[드라마] 야광의 계단 - 夜光の階段

2009년 2분기 아사히TV 방영작.

후지키 나오히토, 기무라 요시노, 나츠카와 유이


내 두번째 번역작이다.

마츠모토 세이쵸 탄생 100주년 기념 드라마로, 마츠모토 세이쵸의 소설들은 검은가죽수첩, 짐승의 길 등 괜찮은 드라마들의 원작이 되었다.
워낙 재밌게 봤기 때문에 (음모와 권모술수가 판치는 것이 내 취향이었다*-_-*) 이번것도 좀 기대하고 번역을 자청했었다.

결론부터 말하면 재미가 없는건 아니었다. 음-_- 내가 번역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분명 중간까진 그럭저럭 볼만했다.
근데 이 결말은 무엇이냐...;; 왜 끝을 이렇게 어이없게 해치워 버린거야.

후지키 나오히토의 연기는 못봐줄 정도는 아니지만 살짝 주연감은 아닌거 같고...
기무라 요시노나 나츠카와 유이의 연기가 후지키의 연기를 좀 눌러버린 느낌이라 (두 여배우의 연기가 훌륭했다)
분명 절대적 주인공이어야 할 사야마 미치오(후지키 나오히토 역)의 파워가 좀 부족했다.

눈에 띄이는 것은 나츠카와 유이의 연기였는데, 묘한 분위기의 후쿠치 후지코를 잘 해낸 것 같다.
에다무라 사치코(기무라 요시노 역)도 극중에 잘 녹아든 느낌이었지만 역시 후쿠치 후지코가 더 빛났던 듯.


별 세개 반. ★★★☆
마무리만 잘 됐으면 별 네개 줬을텐데 아쉽다.

by 세시링 | 2009/06/24 09:47 | 영화&드라마 감상 | 트랙백

트랙백 주소 : http://laborer.egloos.com/tb/4172957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※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.

◀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▶